블루원엔젤스, 프로당구 '전반기 팀 리그 전적 6승6무9패, 승점 24로 종합 5위'
블루원엔젤스, 프로당구 '전반기 팀 리그 전적 6승6무9패, 승점 24로 종합 5위'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9.13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지난 9월4~10일까지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벌어진 PBA-LPBA 팀 리그 3라운드에서 블루원엔젤스는 일곱 팀과 리그전을 벌여 4승3패의 전적을 올렸다고 한다.

또, 1~3라운드 종합 6승6무9패로 승점 24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공동5위로 뛰어오르며 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프로당구 '전반기 팀 리그 전적 6승6무9패, 승점 24로 종합 5위'  ⓒ위클리서울/블루원엔젤스
프로당구 '전반기 팀 리그 전적 6승6무9패, 승점 24로 종합 5위' ⓒ위클리서울/블루원엔젤스

이번 팀 리그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블루원엔젤스는 종합전적 2승6무6패, 승점 12점, 종합순위 7위로 3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첫날 농협 그린포스 팀과의 경기에서 2:4로 패했으나 심기일전해 2일차 휴온스를 4:1, 3일차 SK위너스를 4:1, 5일차 신한금융투자를 4:2로 꺾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밤 팀 리그 7일차 마지막 경기에서 블루원엔젤스는 TS히어로즈를 맞아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두었다고 했다.

단식, 복식에 나선 강민구/엄상필, 스롱 피아비, 다비드 사파타, 강민구/스롱 피아비 선수 모두가 월등한 기량과 집중력으로 히어로즈 선수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로써 3라운드 전적 4승3패로 승점 12점을 보태 종합전적 6승6무9패, 승점24점으로 SK위너스와 동점을 이루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블루원엔젤스는 마지막 날 경기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며 후반기 팀 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팀 리그 1,2라운드에서 다소 부진했던 엄상필, 강민구, 서한솔, 홍진표 선수가 상승세를 타면서 모두 승률 5할을 넘겼다. 팀 리그 운영방식에도 적응하여 최강의 조합을 만들어내고 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반기 팀 리그는 10월29~11월4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후반기는 4~6라운드 경기결과에 따라 1,2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블루원엔젤스도 현재의 상승세를 잘 유지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15~22일에는 PBA-LPBA 챔피언십 개인전 경기가 소노캄 고양(일산)에서 진행된다. 블루원엔젤스 소속의 남녀선수 6명 전원이 출전한다.

개막전에서 PBA 준우승을 차지한 다비드 사파타, LPBA 우승자 스롱 피아비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기량이 살아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엄상필, 강민구, 홍진표, 서한솔 선수 모두 우승을 벼르고 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블루원엔젤스 윤재연 구단주는 3라운드 팀 리그 경기에 대해 “선수들 모두가 프로임을 믿고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하여 팀 분위기를 쇄신한 결과,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블루원엔젤스도 ‘모두의 인생레저’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블루원 소속의 멤버로서 성과를 떠나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팀이 되도록 회사와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해 가자”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