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은 우보면 선곡리 이원교씨 농가에서 지난 9일 추석 햅쌀용으로 조기 재배한 벼베기를 시작하며 첫 햅쌀 출하 소식을 알렸다.

‘첫 벼 베기’ 현장 ⓒ위클리서울/군위군
‘첫 벼 베기’ 수확 현장 ⓒ위클리서울/군위군

이날 수확을 시작하는 벼는 지난 5월 1일 날 이앙 한 해담쌀(조생종) 품종으로 130일 만에 수확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무더위, 기습 장마 등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벼를 수확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 농민들의 구슬땀으로 빚어낸 값진 수확이 안정적 영농기반 마련과 농업인의 높은 소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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