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 ‘청렴영상 공모전 우수작’시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15일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한수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핵대책시민연대) 주관으로 시행한 ‘도전해봐! 주니어 청렴튜브!’ 영상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경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전에서 ‘우리 돈에는 청렴이 살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응모한 유비지역아동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다소니지역아동센터의 ‘우리가 깨끗한 세상’, 장려상에는 양북지역아동센터의 ‘청렴사이다’가 선정됐다.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는 한수원 등 4개 기관이 지난 2018년 지역사회 반부패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한 것으로, 해마다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올바른 청렴가치관과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청렴영상 공모전을 시행하게 됐다.

한편, 경주지역 민관 청렴클러스터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10월중 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