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문화격차 해소, 스토리 파는 가게 파티!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추어 자유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79개 지자체가 신청하여 최종 35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으며, 경남에서는 거창군과 남해군이 선정됐다.
거창군이 선정된 ‘스파게티(스토리를 파는 가게 파티) 프로그램’은 문화시설이 거창읍에 편중되어 있는 점에 착안하여 읍·면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거창을 5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역 주민들의 스토리가 있는 물건을 발굴하여 이야기를 들어보고, 공연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민들이 직접 파티의 주인이 되어 진행되며 지역 내 민간단체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면에 사는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예술인들에게는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예술계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지역 예술계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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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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