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중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미옥)는 16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고향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서부2동 중산여성의용소방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산지 환경정화' 활동  ⓒ위클리서울/경산시
서부2동 중산여성의용소방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산지 환경정화' 활동 ⓒ위클리서울/경산시

이날 봉사활동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루어졌으며 중산동 대로변과 빈공터를 중심으로 쓰레기, 나뭇가지, 잡초 등을 제거했다.

또한, 잡풀 사이로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관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웠던 환경취약지를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중산여성의용소방대 김미옥 대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부2동장(동장 곽미양)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힘 써주신 중산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명절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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