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스타 패밀리의 남다른 시밀러 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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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활동성을 겸비한 패밀리 룩에 젊은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재와 컬러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각자의 개성을 살려 스타일링하는 ‘시밀러 룩’과 아이와 아이템을 똑같이 맞춘 ‘미니미 룩’ 등이 인기이다.

이에 글로벌 스포츠 리딩 브랜드 아디다스는 세계적 완구 기업 레고그룹과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맞아 공개한 밀크 매거진 패션 화보에서 최근 ‘붕어빵 부자’로 화제가 된 하하와 아들 드림이의 위트 있는 시밀러 룩을 선보였다. 특히 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집콕 놀이 방법을 화보 속에 유쾌하게 담아, 자녀들과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고민하던 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린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는데, 드림이는 레고 브릭에서 영감을 받은 생생한 컬러의 티셔츠와 쇼츠, 트랙수트 등을 매칭해 ‘하하 미니미’ 그 자체로서의 경쾌하고 통통 튀는 개성을 보여주었다. 드림이가 화보 속 내내 착용한 어린이용 운동화인 ‘레고® 스포츠’는 레고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가장 많이 반영된 아이템이자 아빠 하하가 신은 ‘울트라부스트 DNA X 레고’와 비슷한 스타일의 커플 운동화로, 두 사람의 흥겨운 촬영 현장 내내 돋보였던 아이템이다.

한편, 딸 바보로 소문난 축구 스타 조현우 선수가 두 딸과 패밀리 룩을 하고 잔디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알록달록한 레고 컬렉션으로 맞춰 입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빠와 딸들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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