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꽃밭 350㎡을 조성, 주민들에게 개방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청통면(면장 양광환)에서는 죽정리 일원에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풍요롭고 아름다운 일상을 되찾는 취지에서 코스모스 꽃밭 350㎡을 조성하여 27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죽정리 일원 코스모스 꽃밭 350㎡을 조성 현장 ⓒ위클리서울/영천시
죽정리 일원 코스모스 꽃밭 350㎡을 조성 현장 ⓒ위클리서울/영천시

지난 6월 잡초가 무성한 상태로 방치된 시 공한지에 제초작업 후 씨앗을 파종해 지금은 코스모스꽃이 만개하여 저마다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지나는 주민들과 길손에게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겨운 시골 풍경과 “힐링청통” 조성을 위하여 곳곳에 산재해 있던 시 공한지를 활용해 내년에는 다양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식재해  '청통면은 지역 명소로 휴식과 힐링을 즐길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이 가을의 길목에서 코스모스꽃으로 힐링하기를 바란다"며, "일등 청통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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