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2개월간 평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월과 11월, 본격적으로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 개방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차 리프트를 이용하여 임대농기계를 상차하고 있다. ⓒ위클리서울/고성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차 리프트를 이용하여 임대농기계를 내리고 있다. ⓒ위클리서울/고성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평일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북부권역(영현·영오·개천·마암), 올해 1월 개소한 서부권역(삼산·하일·하이·상리) 등 3개소에 64종류·797대의 농기계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콩탈곡기, 양파전용 파종기, 여성농기계 승용 관리기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농기계를 우선적으로 구매하여 임대하고 있어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농기계 출고 전에 사용 설명과 함께 철저한 안전 수칙 교육 후 임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가을걷이에 도움을 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북부, 서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