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목조 주택을 제작하여 주거 공간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제공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1998년부터 24년째 지속적으로 후원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와 6일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위클리서울/ 한국씨티은행
ⓒ위클리서울/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무주택 서민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백신 접종 완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자 지원을 받아 10월 28일 집짓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은 3채의 이동식 목조주택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완성된 이동식 주택은 취업 및 창업 시설과 인접한 곳에 설치되고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상북도 거주 취약 계층 청년들에게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되어진다. 특히 올해 활동은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신청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봉사활동 인원 및 기간을 축소해 진행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특히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의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난 24년간 약 1700 여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총 34억4000만이 지원되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속초, 천안 등 전국 각지에 총 35세대의 집을 건축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