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5개 분야 중 위험시설 51개소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체육시설, 소규모공공시설 등 안전관리 5개 분야 중 위험시설 51개소를 선정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사건, 2016년 경주와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등을 계기로 추진 중인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 활동이다.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와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 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으로 인한 부실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험시설 위주로 점검 할 수 있도록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에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진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으로 시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시설물 점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밀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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