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재)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 개최
깊어가는 가을, (재)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 개최
  • 전두흥 기자
  • 승인 2021.10.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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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시월愛’, 유랑극장 ‘악단광칠’ ‘버스킹’ 공연 개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무용 ‘시월愛’, 유랑극장 ‘악단광칠’, 버스킹공연 ‘의동사진관’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무용 '시월애' 홍보 포스터 ⓒ위클리서울/거창군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한국무용 ‘시월愛’ 공연이 진행된다.

초립동, 흥보가, 버꾸춤, 진또배기 등 다양한 내용의 전통무용으로, 부채에 긴 명주천을 연결하여 추는 선살풀이와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바탕으로 구성된 대중가요 ‘찐이야’에 맞춰 창작된 작품 등 다채로운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유랑극장 시리즈5 ‘악단광칠’ 공연이 펼쳐진다.

‘악단광칠’은 음악을 연주하는 단체를 의미하는 ‘악단’과 광복 70주년에 결성 되었음을 상징하는 ‘광칠’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창작 국악밴드로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노래와 굿,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온라인 상에서 무려 120만뷰를 돌파한 화제의 곡 ‘영정거리’, 서해안 배연신 굿에 있는 뱃노래를 모티브로 한 ‘어차’, 북청사자놀음의 장단과 퉁소가락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북청’ 등을 들려줄 것이다.

10월 30일 오후 2시에는 거창 명소로도 유명한 의동마을 은행나무 길에서 올해 유랑극장 시리즈의 마지막 버스킹 공연인 ‘의동사진관’ 공연이 펼쳐진다.

유튜브에서 널리 알려진 벨라제이와 오승희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시월愛’, ‘악단광칠’ 공연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진행되며, 실내 공연 관람 입장 시 신분증 등 확인을 통해 거창군민만 입장 가능하고, 공연 당일 취소나 환불은 불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외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심콜 출입관리 및 체온체크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창문화재단(http://www.gcc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거창문화재단에서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개인·기업의 메세나 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공연 혹은 후원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055-940-8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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