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12일 오후 3시, 공간 채비에서 ‘한반도에서 안정적 평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평화 체제에 대한 합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의 허지영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고, 토론에는 김학재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서보혁 연구위원(통일연구원)이 참여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원영 연구소장은 “민주주의 포럼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민주주의 문제와 쟁점을 진단하고 과제를 도출하고자 기획했다”며 “요즘 논의되고 있는 안정적 평화 개념으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방안과 민주주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에서는 ‘전환의 시대, 한국 민주주의 과제’라는 주제로 올해 총 다섯 번의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 이후 발표문을 보완해 KDF 민주주의리포트로 발행한다.

포럼은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