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 및 기후변화주간 운영
영천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 및 기후변화주간 운영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2.04.25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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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50탄소중립 캠페인 ⓒ위클리서울/영천시
2050탄소중립 캠페인 ⓒ위클리서울/영천시

지난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밤 8시부터 10분간 영천시청, 영천시의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내 전등과 외부 경관 조명 소등을 실시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세계기념일이다.

또한,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4월 22일 ~ 28일)으로 지정해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25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자영수증 발급, 리필 스테이션 이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 수행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와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와 전단지를 시민에게 배부하여 일상 속 탄소중립 행동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시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바로 지금,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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