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진행
오감 자극하는 요소들로 극한의 짜릿함 선사

ⓒ위클리서울/ 한국민속촌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민속촌이 극강의 토종 공포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를 5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한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기근 때문에 변해버린 조선 시대 마을의 이야기다. 관람객은 음산한 분위기의 조선 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약 15분간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가옥에서 나오는 퀴퀴한 냄새와 음침함이 가득 묻어 나는 끼이익 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한국민속촌은 전작 '귀굴'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공포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공포 수위가 높아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진·동영상 촬영도 엄격하게 제한된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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