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공진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5월 공예주간을 맞이해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KCDF갤러리(인사동 소재)에서 2022년 KCDF 윈도우갤러리 기획전시 '내 방의 창'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2022년 공예주간의 슬로건 ‘우리집으로 가자’와 함께하는 전시다. 사적인 공간인 ‘내방’과 소통의 상징인 ‘창’을 주제어로 설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빈 곳을 채우기 위해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자기를 나타내는 자아의 일부로 변화되는 모습을 새롭게 주목하여 일상의 사물, 그 이상 가치의 공예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진원 관계자는 “한정된 환경과 공간을 넘어 또 다른 세계로 통하는 ‘창’처럼 이번 전시가 세 분 작가의 자유로운 예술세계와 관객의 감성을 잇는 매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KCDF윈도우 갤러리는 외부 공간에서도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갤러리다. 누구나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윈도우 전시 공간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