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위드어스,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가정 후원
굿위드어스,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가정 후원
  • 이주리 기자
  • 승인 2022.05.20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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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은 굿위드어스의 후원으로 부모의 자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학용품 및 인터넷 학습 수강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후원 대상자는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통해 총 22가정을 선정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물품을 전달한다.

미취학아동부터 초등학생 가정에는 필기류 등 총 27가지의 학용품을, 중‧고등학생 가정에는 인터넷 학습 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을 진행한 굿위드어스 임통일 이사장은 "가정의 달에 부모의 부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자살유족 아이들이 희망을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가정에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민간기업(단체)과의 협력을 통해 자살 유족과 시도자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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