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최신 육아정보 담은 ‘우리동네 꼼꼼육아정보’ 배포

책표지 ⓒ위클리서울/ 서울시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는 바쁜 일상에 쫒겨 육아 정보를 찾아보기 버거운 영유아 양육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원스톱 육아 정보 책자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발간, 6월부터 배포한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구) 우리아이 놀이터)’는 올해로 10년째 발간하고 있다. 25개 자치구에서 140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1년간 발로 뛰어 습득한 보육시설, 소아과 병원, 도서관 등 시설 정보와 보육 제도 및 혜택 등 최신 육아 정보를 자치구별 1종씩 총 25종에 꼼꼼하게 수록했다.

새롭게 발간된 ‘우리아이 꼼꼼 육아정보’는 ‘책자’로 총 2만5천부를 배부하며, 누리집을 통해서 ‘전자책(e-book)’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책자는 동 주민센터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그리고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통해서 전달받을 수 있다.

전자책(e-book)은 서울시 e-book 누리집과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PDF 문서로도 횟수 제한 없이 내려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육아 고민은 자치구별 4~7명씩 서울시 총 140명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통해 상담받을 수도 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우리동네의 숨겨진 육아정보가 궁금할 때,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한 점을 알고 싶을 때, 마음이 맞는 부모들과 육아 모임을 함께 하고 싶을 때, 출산‧전입 가정이라 우리동네 육아 정보가 부족할 때 상담받을 수 있는 서울시의 보육 서비스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바쁜 일상에 쫒겨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양육 가정은 없어야 한다”며, “우리동네 꼼꼼육아정보가 부모로 하여금 육아 정보를 찾는 수고로움을 덜어 행복한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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