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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김정현 기자]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및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해나간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내 최고 대학기관이자 첨단 동물의약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웅은 다수의 신약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 대웅펫, 아피셀테라퓨틱스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플랫폼 DW-MSC 등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임상 및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 연구기관이다. 원활한 임상 진행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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