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7일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업무 관계자, 관내 내수면어업 허가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산종자(잉어, 붕어 어린고기) 방류행사를 가졌다.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잉어, 붕어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잉어, 붕어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이날 행사는 어장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남획, 외래어종의 증가 등의 이유로 감소된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방류된 잉어, 붕어 어린고기는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어종 종자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으로써 가치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런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베스,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의 퇴치도 병행돼야 한다”라고 전했으며,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 예방에도 힘써 달라”며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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