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소 해수욕장, 8월 21일까지 총 38일간 10시 ~ 19시 운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1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6개소(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7월 15일∼ 8월 21일까지 총 38일간이고 운영시간은 10시∼19시까지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쳐있던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이용 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후정해수욕장 전경 ⓒ위클리서울/울진군
후정해수욕장 전경 ⓒ위클리서울/울진군

특히, 실내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등)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 파라솔 등 차양시설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어 설치 권고 등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결과,「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각 해수욕장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조성했다.

울진군은 피서객 편의 증진 우선을 방침으로 운영하여, 관광객과 군민들이 오랜만에 되찾은 일상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많은 관광객들이 바다를 통해 여유와 즐거움을 얻고 다시 찾아 주시기 바라며, 방문객 모두가 즐거울 수 있도록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 등 서로를 배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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