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재유행 예방 위해 ‘4차 예방접종’ 50대까지 확대 시행
포항시, 코로나19 재유행 예방 위해 ‘4차 예방접종’ 50대까지 확대 시행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2.07.18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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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4차 접종 확대 시행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재감염 사례 증가, 감염재생산지수 상승,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BA.4, BA.5)의 우세화로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4차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시남구보건소 전경 ⓒ위클리서울/포항시
포항시남구보건소 전경 ⓒ위클리서울/포항시

[6월 일평균 신규확진자: 1만 명 내외→7월 초 2만여 명, 7월 12일 최고 4만여 명 발생 후 지속]

이번 확대 시행은 코로나19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기저질환 유병률이 높은 50대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 18~49세 고위험 기저질환자(만성 폐·심장·간질환, 뇌혈관질환,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면역저하자(항암치료,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 등이며, 감염취약시설인 장애인·노숙인 시설의 입소·종사자도 포함된다.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18일부터 사전예약 후 8월 1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 또한, 7월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다”며,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해 주시기 바라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3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께도 예방접종을 권고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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