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동산계곡 하늘정원 진입도로 배수로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집중호우 대비 동산계곡 하늘정원 진입도로 배수로 정비 ⓒ위클리서울/군위군
집중호우 대비 동산계곡 하늘정원 진입도로 배수로 정비 ⓒ위클리서울/군위군

이번 배수로 정비에 토사나 낙엽, 쓰레기가 쌓이면 적은 양의 비에도 배수기능이 마비되기 쉬워 침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우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정비를 실시하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저감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함에 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도로보수인력을 활용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 할 방침이다.

서정화 건설교통과장은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하고 재해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 및 행락철 동산계곡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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