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우먼업 인턴십' 1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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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 이주리 기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가 제3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임신, 출산, 육아, 돌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제3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15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9월 1일부터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거쳐 서울시 소재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1명 또는 2명씩 배치되어 3개월간 체험형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현장실습기간 동안 서울시생활임금 기준의 현장실습지원비(월 약 200만원)도 지급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서울시 여성들의 경력공백을 일경험으로 채우는 재취업을 위한 경력사다리 역할을 한다”며, “특히 3기 인턴십에서는 세 가지 유형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현장경험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가 되도록 관심있는 경력보유 서울여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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