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가 판로 확대 위한 친환경 체험행사 지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농업체험 ⓒ위클리서울/의성군
친환경 농업체험 행사 ⓒ위클리서울/의성군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지원사업은 친환경인증 농가에서 도시민이나 소비자를 초청하여 친환경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성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하여 의성군에서는 체험에 필요한 재료비, 체험비, 식사비, 홍보비 등을 지원해주며 각 친환경 단체에서는 600여명의 소비자를 초청한다.

본 사업에 선정된 관내 친환경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식었던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도시민을 초대하여 사과 따기 체험, 벼 수확 체험,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농촌 투어리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1회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가족 단위로 초대하여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되, 농촌·농업을 체험하기 힘든 도시의 어린이들이 친환경 농업을 체험함으로써 농업의 중요성과 미래 농촌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생태학습 마련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비자들이 직접 와서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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