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정_Flow Blue Detail
김호정 작가의 Flow Blue Detail ⓒ위클리서울/ 공진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2022년 KCDF 공예·디자인 전시공모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된 김호정 개인전 <포착된 풍경 Captured Landscape>을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인사동 KCDF갤러리 (윈도우갤러리 외부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김호정 작가는 자신이 채집한 재료와 자연과 인간의 관계의 현상에서 포착한 이미지를 발전시켜 완성한 도자 오브제와 평면 작품 15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다양한 안료를 이용하여 다채로운 색을 구현한다. 

공진원 관계자는 “자연의 재료를 채취하여 색으로 표현한 도예작업으로 푸른 회화적 풍경의 공감각을 불러일으키는 확장성과 이미지의 흐름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정 작가는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도예과 학사,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산업도예학과 석사, 영국왕립미술대학원(RCA)에서 도예유리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 개인전<Eternal Rhythm of Blue>(뉴욕 스페이스776, 2022), 그룹전<Language>(서울 프린트베이커리, 2022) 등 다수의 전시를 참가했다. 2021년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는 수상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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