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 주제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체험행사 열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월 독서의 달 행사 포스터 ⓒ위클리서울/경주시
9월 독서의 달 행사 포스터 ⓒ위클리서울/경주시

일정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및 분관(송화, 중앙, 칠평, 단석, 감포)과 꿈마루작은도서관(양남, 문무대왕, 현곡, 강동, 화랑마을)에서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은 △제로웨이스트 △정지용 문학상 수상집을 읽다 △책 읽고 만들고:나무는 좋다 △ 가을 향기가 퐁퐁 등 시민들이 연령별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이어 다음 달 17일에는 시립도서관 앞마당에 행사부스를 설치해 ‘경주 책인(冊人) 축제’를 개최한다.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본관과 분관, 꿈마루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지역의 독립책방도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주요 행사인 ‘도서관 대장정’에서는 각 자료실을 방문해 퀴즈를 풀고 책갈피 만들기, 책표지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밀감을 느끼고 독서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부분의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일시 및 대상은 행사별로 상이하기에 반드시 도서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키워드
#경주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