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과수과정 개강
40명 대상 10월까지 교육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대구 농업인회관 농업농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수반’ 교육생 40명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기계사고현장 ⓒ위클리서울/경북도
농기계사고현장 ⓒ위클리서울/경북도

신규농업인 교육은 도내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기본교육 2일, 심화교육 4일, 현장교육 2일 총 8일간의 교육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책,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재배기술, 귀농 성공사례, 작목별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귀농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가장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했다.

도는 이 교육을 이수한 신규농업인들이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습득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농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즐겁고 웃으면서 농사짓는 여러분의 인생과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경북도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