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의성군청 바닥분수 앞 무대에서 차세대 뮤지컬배우 성민재, 김재현, 유주연, 신혁수와 함께 한 ‘한 여름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한여름밤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위클리서울/의성군
한여름밤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레미제라블’, ‘더라스트키스’ 등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번지점프를 하다’ 등 국내 창작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약 17여곡의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들로 꾸며졌으며 재앵콜까지 공연이 이어지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참여한 배우들이 직접 곡 소개도 함께 해주어 뮤지컬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지역민들에게는 좀 더 의미있는 시간으로 다가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나는 공연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들이 즐기실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의성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