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우로지 자연숲 경관조명 공사 조성 완료
영천시, 우로지 자연숲 경관조명 공사 조성 완료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2.08.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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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는 언하공단 완충녹지를 활용해 2021년 조성된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콰이아 길에 경관조명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우로지 자연숲 경관조명 공사 조성 완료 ⓒ위클리서울/영천시
우로지 자연숲 경관조명 공사 조성 완료 ⓒ위클리서울/영천시

기존의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콰이아 길은 가로등 외에 특별한 조명이 없는 단조로운 산책로였으나, 올해 사업비 3억 2천9백만으로 6월 16일 경관조명 공사를 시작했다.

총 길이 560m의 메타세콰이아 산책길은 ‘나의 마음속으로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나무 사이사이에 스텝등 108개, 수목투사등 142개를 설치해 운치 있는 경관을 자아냈다.

치유 숲 광장에는 숲을 연상시키는 꽃·곤충등과 영천의 상징 별 그림이 새겨진 필름을 조명에 넣어 바닥에 비추는 ‘고보 조명’을 활용해 다채로운 색감의 이미지로 영천을 알리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메타세콰이아 산책길을 따라 가든 스피커 23대를 설치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이 있는 명상 산책길을 조성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한 산책길을 더함은 물론, 영천시 야간경관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볼거리가 있는 야경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활력 충전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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