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부터 9월5일까지 12일간 도정질문 및 조례안 등 처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제334회 임시회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전경 ⓒ위클리서울/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전경 ⓒ위클리서울/경북도의회

이번 임시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회기로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첫 도정질문과 함께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8월 25일 개의되는 1차 본회의에서는 최병근(김천), 박선하(비례), 이동업(포항) 의원이 제12대 경상북도의회의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병근 의원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과 ‘김천-문경 연결 철도 건설’관련 현안에 대하여, 박선하 의원은 ‘경상북도 장애인 가족 공립복합힐링센터 건립’과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에 대해 이동업 의원은 ‘환동해 지역본부의 조직 개편’과 ‘경상북도교육청 공사 및 물품구매 비리근절 대책’에 대한 질의를 하며 TV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9월 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전 집중 폭우로 인한 서울과 수도권의 피해에서 보이듯이 재난과 재해는 이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공직자와 도정의 최우선 의무로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소외된 이웃과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게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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