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M엔터 현직 선배가 청년에게 '진로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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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임직원 7명과 함께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음반, 광고제작 등을 꿈꾸는 청년들이 현직자 선배와의 만남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청년들과 더욱 현장감있고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에 직접 방문, 현장의 분위기를 다각적으로 경험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은 총 7개 직무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6~7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되어 90분간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을 통해, 임직원 봉사자는 자신의 업(業)을 되돌아보고 보람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막막했던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기백 사업총괄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진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에 대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의미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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