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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24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7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서울 대치초등학교 3학년 김도형 군과 서울 영중초등학교 6학년 임지후 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서울 광운초등학교 2학년 김현도 군과 남양주 화도초등학교 5학년 유다현 양이 차지했고, 이어서 은상, 동상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에는 대상작품 「아빠와의 금연 할리갈리(김도형)」, 「할아버지의 잃어버린 이를 찾아서(임지후)」와 금상작품「곰의 눈물과 아빠의 눈물(김현도)」, 「금연 성공 스티커(유다현)」의 수상자 낭독시간을 가졌다.

1995년부터 진행된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좋은 점을 일깨워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공모된 작품들에는 주변에서 흡연하는 가족들, 이웃들을 접하며 아이다운 시각으로 그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금연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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