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밤공기를 맡으며 걸어요! '안동호반 달빛야행'성료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약250여 명의 안동시민 및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동호반 달빛야행 ⓒ위클리서울/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안동호반 달빛야행 걷기 행사 ⓒ위클리서울/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한풀 꺾인 저녁에 선선한 밤공기를 맡으며 달빛과 함께 걷는 행사로 구성되었다. 또한, 걷기 행사 외에 야외 버스킹 공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위치한 수변공연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백일홍 군란지, 안동댐 공도교 구간을 왕복하는 5.0Km 걷기 행사가 진행되었고, 이 외에도 ▲경품권룰렛이벤트 ▲달빛소원빌기 ▲핑퐁농구 ▲통기타 김호진, 히든싱어 김미진, 황대일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은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걸으니 시원하게 운동도 하고 공연을 보면서 아이들도 즐겁게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안동호반달빛야행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9월과 10월, 2회 남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재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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