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새마을협의회 등 7개 단체, 8월 8일~26일 쾌적한 환경조성에 비지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들은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살기 좋은 황성동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풀베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황성동 자생단체들, 풀베기 등 환경정비  ⓒ위클리서울/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들, 풀베기 등 환경정비 ⓒ위클리서울/경주시

이번 환경정비에는 황성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진태)과 부녀회(회장 김명숙), 자율방범대(대장 김병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류시현), 청년회(회장 김태호), 자율방재단(단장 손정우), 체육회(회장 임동백)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변로와 용담로, 유림로, 용황구획길, 현진앞길 등 황성동 전 구간에서 주민들의 통행을 불편을 주는 풀과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데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풀과 칡넝쿨 등 무성한 구간은 최신형 예초기를 동원해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한 단체 회원들은 “주민들을 위한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드는 데에 동참해 보람차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주민들이 행복한 황성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황성동 자생단체들은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한 풀베기 작업과 방역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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