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와 지역먹거리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개장 전 임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위클리서울/의성군
의성로컬푸드직매장,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위클리서울/의성군

이번 직거래장터는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로컬푸드협동조합 주관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오전 10시~오후 7시) 로컬푸드직매장(의성읍 중리리 661번지) 전정에서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로컬푸드직매장 홍보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체 280여 참여 희망농가 중 직거래장터에는 80여 농가가 참여해 쌀, 사과, 복숭아, 자두, 마늘 등 농특산물은 물론 참기름, 꿀, 한과 등의 명절선물로 적합한 가공식품까지 우리지역의 다양한 상품(80여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지역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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