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전촌마을서 개최, 주민 화합과 지역특산물 ‘복숭아’ 홍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서면 전촌리 쉼터에서 ‘천촌리 주민화합 복숭아 축제’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천촌리 주민화합 복숭아 축제’ ⓒ위클리서울/경주시
‘천촌리 주민화합 복숭아 축제’ ⓒ위클리서울/경주시

경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시지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천촌마을 주민화합과 지역특산물인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복숭아 시식회와 판매, 문화공연, 퀴즈와 경품추첨,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한편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은 2019년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 중 하나다.

시는 이를 통해 천촌마을에 △노후 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량 △농기계 공동창고 리모델링 △정주환경 개선과 마을커뮤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진현 서면 천촌리 이장은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이번 행사를 통해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백승준 서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화합과 서면 복숭아 홍보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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