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피해지역 곳곳 누비며 대책마련 분주
주 시장 “급한상황 신속 조치하고, 피해조사 등 항구적인 복구 약속”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주낙영 경주시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타하면서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잊고 연일 피해복구 현장을 누비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잊고 연일 피해복구 현장을 누비고 있다 ⓒ위클리서울/경주시
추석 명절을 잊고 연일 피해복구 현장을 누비고 있다 ⓒ위클리서울/경주시

특히, 지난 9일 오후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피해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은 암곡마을, 하천범람이 심했던 인왕 양지마을과 내남 전포마을, 농경지 침수 피해가 컸던 효현 솟티마을을 차례로 방문했다.

주 시장과 이 지사는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군 장병, 자원봉사자, 공무원과 장비 인부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우선 차량통행, 주택 침수복구 등 급한 상황을 신속히 조치하고 피해조사, 피해요인 등을 철저히 규명해 항구적인 복구를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배수펌프, 소방차, 살수차와 지원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 해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 해 피해복구 지원과 항구적인 대책 마련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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