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2년도 산악인의 날을 기념해 9월 16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2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에는 국내 외 산악인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2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창립 60주년 기념 아마다블람 원정대 발대식과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해단식 순으로 진행된다.

수상자 선정은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관련 언론사 등 유관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고상돈특별상, 부문별 시상(등산교육, 개척등반, 스포츠클라이밍, 특별공로)과 산악대상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고상돈특별상 부문에는▲故장병호(고상돈특별상)씨, 등산교육상 부문에는 ▲류진선(등산교육상)씨가, 개척등반상에는 ▲대한산악구조협회 마리앙봉(6,528m) 세계 초등원정대가 선정됐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는 ▲이도현(스포츠클라이밍상) 선수, 특별공로상에는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특별공로상), 산악대상에는 ▲남선우(산악대상) 前 원장이 선정됐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