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지금이 바로 그때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지금이 바로 그 때’를 주제로 지난 9월 21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안계미술관에서 '의성 다함성 마을학교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다함성 의성마을학교 사진전 ⓒ위클리서울/의성군
다함성 의성마을학교 사진전 ⓒ위클리서울/의성군

의성미래교육지구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가 소통할 수 있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다함성 마을학교(다름으로 함께 성장하는)’는 플래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육활동가 주도하에 문화․예술․생태․놀이 등을 통한 돌봄 및 지역의 생태․역사 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밖 배움터로서 지역사회에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 3년 차를 맞아 마을학교의 활동을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최현준 사진 작가의 지도로, 마을학교 플래너와 학생들의 눈에 비친 우리 마을의 다양한 모습들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지난 21일 사진전 오픈식에는 김규식 첼리스트와 안계중학교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의성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13개 다함성 마을학교의 개성을 살린 사진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의성미래교육과 마을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지자체, 교육청이 민관한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다름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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