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늘푸른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대형재난 대비 '3/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 했다고 4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은 재난 대응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재난 대처 능력 점검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늘푸른요양병원의 화재 상황을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긴급구조통제단 역할 분담 및 임무수행,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응급체계 가동, 재난 상황 보고 및 복구·수습 등으로 진행됐다.

한창완 서장은 “재난 상황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어떤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