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위클리서울/청도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위클리서울/청도군

올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달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부터 각각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청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이상 어르신은 12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청도군보건(지)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청도군 자체적으로 청도군민 중 만14~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을 대상으로 오는 10. 12.(수)부터 청도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함께 오는 반면, 예방접종을 하면 독감에 덜 걸리고, 걸려도 심하게 앓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만큼, 어르신과, 임신부, 6세미만 어린이 등은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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