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달라며 성금 기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토목설계협의회(회장 임영수)는 지난 11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토목설계협의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위클리서울/경주시
경주시 토목설계협의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위클리서울/경주시

이날 기탁식에는 임영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토목설계협의회는 이번 태풍피해 조사 기간 7일 동안 회원 130여 명이 조사지원을 하며, 지역의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임영수 회장은 “이번 태풍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을 위해 성금 기탁해 준 토목설계협의회에 감사하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태풍피해 지역 주민과 해당 지역복구 작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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