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주택용 소방시설 체계적인 보급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을 전하는「시골 장터 홍보부스」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을 전하는 '시골 장터 홍보부스' ⓒ위클리서울/의성소방서
안전을 전하는 '시골 장터 홍보부스' ⓒ위클리서울/의성소방서

이날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에 사용하는 소화기와 경보음으로 신속한 대피를 알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일반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군민들은 아직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해 잘 모르는 실정이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군위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부스를 설치하여 ▶여성의소대 화재예방 등 홍보활동▶노인 등 화재취약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개념 홍보▶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 필요성, 효과성 홍보 및 사용법 교육▶풀 세트(소화기1, 감지기2) 구매자 풀 서비스 지원 ▶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 180명 ▶하임리히 처치법 및 기도 폐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대처요령 및 대피방법등 진행했다.

한상일 소방서장은 “'모든 가정이나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자'는 주제로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하는 작은 실천으로 모두의 생명을 살리고, 안전을 완전히 확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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