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승 작가의 작품 ⓒ위클리서울/ 공진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공예가 고희승의 개인전 <자리하다 Nest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희승 작가는 2022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문에 선정된 공예가다.

이번 전시는 장신구와 사물과의 관계를 시각적인 재미 요소와 확장된 의미로 표현한 금속 오브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KCDF 갤러리(3층 1전시장)에서 전시된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신구가 신체의 장식을 넘어 공간의 사물로 인식될 수 있는 지점을 살펴보고, 사물 안에 담겨 있는 반지와 금속 오브제를 흥미롭게 관찰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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