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전문 기술 공무원 계약심사업무 내실화 추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5일 한의마을 유의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계약 심사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계약 심사반 제도 및 계약심사 업무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업무 관계 공무원 대상 간담회 ⓒ위클리서울/영천시
계약심사업무 관계 공무원 대상 간담회 ⓒ위클리서울/영천시

계약심사반 제도는 ‘계약원가의 적정성 확보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영 및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라는 계약심사 제도의 본 취지에 부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토목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 구성을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2021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심사반 제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추진 애로사항 청취 등 개선사항을 논의하여 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계약심사 우수사례·기법 공유를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계약심사 업무 전반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원가심사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시 맞춤형 계약원가 심사 체계 마련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낭비 방지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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