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행사‧축제 안전관리 및 재난 대비 태세 점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 30.(일) 16:30,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회의를 하며, 지역 내 개최 예정인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관련 구미시 긴급 점검회의 ⓒ위클리서울/구미시
이태원 사고 관련 구미시 긴급 점검회의 ⓒ위클리서울/구미시

이날 회의는 축제 및 행사가 많은 시기임을 감안하여 평소에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 주문 및 참여인원이 많은 행사에 대한 안전 관리 계획 점검에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서도 인명 사고 방지에 대한 철저한 예방책 마련 등의 논의로 진행되었다.

긴급회의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및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역에서도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전 부서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검토사항으로 두도록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향후 추진 예정인 100여 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원점에서부터 재점검하기로 했으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공직자가 애도리본을 패용하고 관공서에서는 조기를 게양하여 추모의 마음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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