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0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청 민원실에서 인증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30일, 밀양시청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 모습 ⓒ위클리서울/밀양시
지난 30일, 밀양시청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 모습 ⓒ위클리서울/밀양시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을 갖춘 지방자치단체 및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서비스 등을 심사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포상제도다. 올해 첫 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밀양시는 2025년까지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한다.

시는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영역별 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실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내 안내표지와 영역별 미디어라인, 바닥 사인 등을 ‘유니버셜컬러 디자인’으로 표시해 편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창구 운영,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도움벨 설치,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 비치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공무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인증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환경조성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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