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를 잇는 아름다운 고향길 걷기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전국밀양향우인연합회(회장 윤태석)는 지난 3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2회 향우인 추억의 고향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향우인 추억의 고향길 걷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이 향우인 추억의 고향길 걷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이날 행사는 전국밀양향우인연합회 임원들과 박일호 시장, 밀양출신 전국향우인 및 밀양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외 3개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영남루둘레길 걷기, 어울림한마당 등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걷기대회 행사를 마음껏 즐겼다.

향우인들은 영남루둘레길과 읍성성곽을 걸으며 나날이 변화하는 고향의 발전상을 느끼는 동시에 영남루를 경유하며 추억에 젖기도 하는 등 늦가을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 향우인 추억의 고향길 걷기대회 참여자들이 영남루둘레길을 걷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밀양 향우인 추억의 고향길 걷기대회 참여자들이 영남루둘레길을 걷고 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3년 만에 비로소 개최된 이번 행사를 위해 성심을 다해 준비해 주신 향우 여러분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결정 지을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는 밀양을 위해 향우 여러분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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