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사수 릴레이 8호 협약 체결로 인구증가 기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김태엽)는 지난 8일 거창문화원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최두한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 간 단합을 이루고 소통하기 위한 한마음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거창군과 귀농 귀촌인 연합회와 인구늘리기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0년에 처음 개최되어 3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거창군과 ‘인구늘리기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2022년 한 해 연합회 활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올해 연합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장기자랑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이어서 거창군과 ‘인구늘리기 공동대응 실천 제8호 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인구 전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김태엽 연합회장은 “여러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연합회를 이끌어 왔고 회원이 630명인 단체로 성장했다”며 “단합된 연합회를 위해 더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리고 내실 있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와 거창군 귀농귀촌인 연합회 김태엽 회장이 인구늘리기 공동대응 실천 협약 체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는 “귀농귀촌인 여러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연합회와 우리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돕겠다”며 “거창군 6만 인구 지키기를 위해 누구보다 귀농귀촌인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함께 귀농귀촌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귀농귀촌인연합회는 2022년 지역민과 소통의 날 행사, 선진지 견학, 도시민 유치 박람회 참가, 아림1004운동 동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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