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명 참석…복지시설 종사자 사기 진작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6일 롯데시네마 부원점에서 사회복지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사회복지사의 밤 ‘우리는 복지 한가족’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진경)가 주관해 한해 동안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롯데시네마 부원점에서 사회복지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사회복지사의 밤 ‘우리는 복지 한가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클리서울/김해시

홍태용 시장과 시의원,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12명의 사회복지시설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고 2부에서는 영화 관람으로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홍 시장은 “지역 복지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복지인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교육비 지원 ▲상해보험 및 보증보험료 지원 ▲힐링워크숍 개최 ▲다양한 수당 지급 등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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